하프타임 종료 (롬 5:3-4)
코로나가 종식이 되어져 가는 이 시즌, 과거의 삶으로, 이전에 비즈니스 모델로 그리고 과거 신앙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오고 있기에 후반을 준비하고 잘 뛰기 위해 주님께선 우리들에게 하프타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하프타임이 최근 종료되어가고, 폭풍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 전초가 보이기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우리 교회가 마지막 때를 외치고 End-time을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각자는 어떻게 이기는 자의 근력을 준비해야 하는지 나눠 보고자 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가고 곧 올 2023년~2024년까지는 경제 대공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시작점이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가 전 지구적 사건이었던 거처럼,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경제 침체 또한 전 지구적인 사건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경험하게 될 금융위기는 엄청난 쓰나미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만 놓고 생각해본다면, 우리나라 인구 절반 가까이 서울& 경기권에 집중되어 있고 대부분이 3~40대들로 다음 세대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낮은 기준금리로 부채를 가지고 부를 창출하는 시스템으로 거짓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었는데 지난 6개월 동안 0.25%였던 금리가 미국 기준금리가 4%까지 도달하였고 내년 2~3월에는 5%가 돌파 될 전망입니다. 그렇게 되면 소위 말하는 중산층들은 이제 대출 받아 내 집 마련을 한 상황 가운데 계속 폭증하는 기준금리로 이자를 갚으라 빚이 점점 늘어가게 될 것입니다. 나는 그저 교회 열심히 다니고 열심히 살았는데 결과는 쌓여가는 빚만 남게 되는 절망적인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20~30대 젊은 청년들은 외환 위기도 잘 경험해보지 않는 세대이기에 모든 것들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희망조차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오히려 전 지구가 바겐세일 중입니다. 즉 총과 칼을 쓰지 않아도 지금 전세계를 쥐고 흔들 수 있는 금융 전쟁이 시작되었고 그 상황 가운데 엄청난 쓰나미들로 전 지구적으로 경제 침체 속에 고난의 때를 지나갈 것입니다.
이 고난의 때에 우리는 어떠한 태도와 어떠한 자세로 맞이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선 고난과 연단을 주시는 이유가 분명히 계십니다. 고난이 오게 되면 예수의 생명의 씨가 있는 성도들은 기도의 자리로 나오게 됩니다. 고난 가운데서는 죄가 멈추고 하나님께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가운데 믿는 자들 중에서도 두 가지의 반응으로 하나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데 왜 이런 고난이 나에게 오는지에 대한 시험이 들어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과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주님께 나아가 엎드려 기도하는 부류가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엎드리자마자 바로 회복 되면 좋겠지만, 고난이 와 엎드리게 되면 인내의 시간을 주십니다. 인내를 하고 나면 연단의 시간을 다시 통과하므로 드디어 하늘 소망이 생기게 됩니다. 하늘 소망을 주시므로 우리 심령 가운데 하나님의 꿈이 생기며 거룩해질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점점 다가올수록 거룩하고 정결한 세대가 일어나기 시작하며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되어집니다. 세상은 더 살기 어려워지고 총칼 없는 금융 전쟁으로 세상은 혼란 속에 고통 받는 자들의 비명 소리가 터져 나오겠지만, 그 고통 속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인내와 연단의 시간을 통과하며 하나님의 꿈으로 제2차 부흥의 시즌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구약을 주신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신.구약의 핵심 키워드가 무엇입니까? 바로 ‘메시아가 오신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입니다. 즉, 교회가 있는 이유, 우리가 예수를 믿는 이유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믿는 자들이 초림 때처럼 예수님이 오시는 것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때에도 주님을 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신구약의 핵심 키워드가 바로 영적 뿌리의 핵심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 영적 뿌리를 가지고 우리는 자녀를 제자 삼으라는 구약의 목표처럼 자녀들을 제자삼아 믿음의 유업을 이어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또한 열방으로 나아가 선교도 하십시오. 이것이 삶에서 밸런스를 맞추어 갈 수 있도록 씨름 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에 견디는 자의 모습이며 이기는 자의 모습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 두가지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거룩한 루틴을 습관화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루틴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서 조금이라도 말씀을 읽고 기도하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에 이기는 자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곧 다가올 경기 침체 속에 시험 들어 나가 떨어지는 자들이 되지 말고 우리의 매일의 삶 가운데 거룩한 습관이 생활화 되어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고 인내와 연단을 통과하며 하늘 소망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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